남식이의 생활 이야기/이야기

군대에서 이등병 생활을 마치며...!

조남식 2010. 8. 5. 00:00
 남자라면 누구나 군대에 입대해야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을 것 입니다.
 필자의 경우에는 2010년 02월에 군입대하여 올해 8월에 드디어 일병으로 진급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등병에서 일병으로 진급하는 과정에서 진급누락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이등병 생활을 마치고 나니...

 군대 생활을 해보신 분이라면 알고 계시겠지만, 이등병 생활은 어느 누구 할 것없이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필자는 이등병 생활을 하면서 배운 것이 매우 많이 있습니다.
 ⓐ. 선임들을 대하는 방법

 ⓑ. 실수할 때 대처하는 방법

 ⓒ. 선임들에게 혼날 때 대처하는 방법
 당연히 선임들은 나보다 군생활을 더욱 더 많이 했기 때문에 대우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내가 나중에 후임들에게 대접받기 위해서 지금은 고개를 숙이고 지낸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조금 더 쉬울 것 같습니다. 1년 고생하면 나머지 1년은 조금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위병 및 불침번 근무

 이등병 생활을 할 때 밤에 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위병 및 불침번 근무를 서는 것이 가장 힘이들 것 입니다. 더불어서, 그 전날 훈련을 한 경우에는 아침 6시에 일어나는 것이 더욱 더 힘이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대에서 제공하는 2주간의 적응기간만 지나면 아침 6시에 일어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을 것 입니다.

이등병 생활의 노하우!

 필자가 이등병 생활을 하면서 알게된 군생활 노하우를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1. 선임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2. 혼이 났다고 해서 기죽어 있지 말라!
 3. 행동할 때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라!
 4. 군대에서 말하는 것은 다나 까로 끝나야 한다.
 5. 선임의 얼굴을 쳐다보며 말하라!
 6. 상급자가 웃긴다고 해서 함부로 웃지마라! (특히, 혼날 때 웃지말라!)
 7. 목소리를 크게 내라! (작게 내면 혼난다!)

 

 참고로 당신에게 후임병이 생긴다면 선임들의 마음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조금만 더 있으면 전역을 하게 될 것이고 사회인으로 사회에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만 하면 자다가도 눈이 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