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 요금제 분석 (이동통신사 가입비 인하)

 이동통신사 3사(SK텔레콤, Olleh KT, LG U+)는 미래창조과학부(이하.미래부)의 방안에 따라서 빠르면 이번주부터 늦어도 다음주까지는 이동통신 가입비를 현재보다 40%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입비 인하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이 포스트를 통해서 소개해드리며 가입비 인하가 통신비 절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제 생각을 간략하게 기재하였습니다.



이동통신사 가입비 납부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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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 구분	신규가입	기기변경	번호이동
일반	O	X	O
장애인, 복지혜택	X	X	X

 이동통신사 가입비는 일반적인 기준으로 했을 때 신규가입, 번호이동시에만 가입비를 부과하고 있으며 기기변경의 경우에는 별도의 가입비를 납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동통신사 3사에서는 공통적으로 장애인, 장애인 단체, 국가유공자, 아동복지시설,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자등의 경우에는 타 이동통신사를 포함하여 1개의 회선에 대해서는 신규가입, 기기변경, 번호이동시 별도의 가입비를 납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동통신사 3사 가입비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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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구분	현행	인하	인하 시행일
SK텔레콤	39,600원	23,760원	2013.08.19
Olleh KT	24,000원	14,400원	2013.08.16
LG U+	30,000원	18,000원	2013.08.19

 상단에 첨부한 표를 참고하시면 확인할 수 있듯이 인하된 이동통신 가입비는 기존의 가입비보다 약 40% 저렴한 가격에 제공됩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19일부터 현행 39,600원에서 23,760원으로, Olleh KT는 지난 16일부터 현행 24,000원에서 14,400원으로, LG U+는 19일부터 현행 30,000원에서 18,000원으로 각각 인하하였습니다.


가입비 인하로 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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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 가입비	2013년 (인하율)	2014년 (인하율)	2015년 (인하율)
SK텔레콤	23,760원 (현행-40%)	11,880원 (현행-70%)	0원 (현행-100%)
Olleh KT	14,400원 (현행-40%)	7,200원 (현행-70%)	0원 (현행-100%)
LG U+	18,000원 (현행-40%)	9,000원 (현행-70%)	0원 (현행-100%)

 미래창조과학부(이하.미래부)는 지난 4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가계통신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 2015년까지 이동통신 가입비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우선, 2013년에 이동통신 가입비를 현행 40% 인하하고, 내년과 내후년에 각각 30%씩 단계별로 인하하여 2015년에는 이동통신 가입비를 완전히 폐지하겠다는 방침이지만 가입비는 앞에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신규가입과 번호이동을 할때를 제외하면 추가로 납부할 일이 없기 때문에 실효성이 떨어지고 번호이동을 조장한다는 의견만 많은 상태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가입비를 인하하는 것보다는 실질적인 월 통신요금 인하가 더욱 더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