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 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운전 중에도 애플 아이폰을 쉽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를 공개하였습니다.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는 차량 인터페이스와 음성 인식기능 시리(Siri)를 사용하여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지 않고도 애플 아이폰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란 무엇인가?
지금까지 자동차의 아이폰/아이팟 단자를 이용하여 저장된 음악을 감상하는 것으로 만족하였지만, 지난 3일 애플에서 공개한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는 자동차에 빌트인으로 내장된 터치스크린 기기(AVN, Navigation)와 애플 아이폰을 연결하여 iOS7 운영체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메시지, 전화, 음악, 지도, 시리 등)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자동차 운전 중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음성, 터치, 노브 컨트롤러를 이용한 조작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는 음성인식, 터치스크린, 노브 컨트롤러 등과 같이 각 차량에 맞는 다양한 조작방식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티어링 휠의 음성 컨트롤 버튼을 선택하여 애플의 음성인식 기능 시리(Siri)를 실행한 후 음성으로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으며, 터치스크린 또는 노브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메시지, 전화, 음악, 지도, 시리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를 사용한 내비게이션의 사용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를 이용하여 애플 아이폰의 iOS7 운영체제에서 제공하는 지도(Maps)를 이용한 내비게이션 기능을 지원합니다. 애플 맵은 첨부한 사진과 같이 심플한 3D 구성을 적용하여 사용자에게 교통정보를 반영하여 길 안내를 해주고 예상 도착 시간, 이메일, 주소록, 문자 등을 종합하여 선호하는 장소에 대한 현황도 함께 제공합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작은길이 많아서 애플 맵이 정확한 길 안내를 하기까지는 다소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를 사용한 통화와 메시지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를 이용한 음악 감상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의 차량과 융합된 편리한 기능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를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는 iOS7 운영체제가 적용된 아이폰5, 아이폰5C, 아이폰5S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기술적인 문제로 이전 세대의 아이폰에 대한 지원계획은 없다고 애플에서 이야기하였습니다.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를 적용할 자동차 제조사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는 전 세계 18개 자동차 제조사가 적용하여 판매할 예정이며, 현재 애플 홈페이지에 소개된 자동차 제조사를 열거하면 페라리, 페라리, 혼다, 현대자동차, 재규어,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 BMW, 쉐보레, 포드, 기아자동차, 랜드로버, 미쓰비시 자동차, 닛산, 오펠, 시트로엥, 스바루, 스즈키, 토요타입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추가된 것을 보아 한국에서도 조만간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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