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현대·기아, 르노삼성등과 같은 한국의 자동차 제조업계에서 출시를 예고하였지만 여러가지 안전성 문제로 출시가 지연되고 있었습니다. 국내최초로 르노삼성 SM3의 전기차 모델인 르노삼성 SM3 Z.E.를 올해 10월 양산과 판매를 목표로 이달 15일부터 사전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제조사의 다양한 전기 자동차들
오래전부터 현대·기아, 르노삼성등과 같은 한국의 자동차 제조업계에서는 다양한 전기자동차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대(블루온), 기아(레이EV), 시보레(스파크EV), 쌍용(코란도C EV-R), 르노삼성(SM3 Z.E.)와 같은 전기 자동차를 모터쇼를 통하여 공개하였으나, 일반인에게 판매된 차량은 단 한대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르노삼성의 SM Z.E.의 전기 자동차의 판매는 이슈가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SM3 Z.E.의 판매가격은?
SM3 Z.E.의 다양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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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3 Z.E.의 성능은 어느정도일까?
SM3 Z.E.는 엔진이 아닌 70kW급 전기모터를 사용하여 배기음이 전혀 들리지 않으며, 리튬이온배터리보다 내구성이 훨씬 뛰어나고 화재 또는 빗물에도 안전성이 뛰어난 24kW급 리튬폴리머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SM3 Z.E.의 최고속도는 135km의 속도로 가솔린 승용차에 비해서 다소 부족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도심을 주행할 때는 문제가 되지 않을 듯하고, 고속주행시에는 아쉬움이 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은 부족한 전기 자동차의 충전소
SM3의 전기차 모델인 SM3 Z.E.는 완전충전으로 도심을 주행할 경우 평균 130Km~170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습니다. 배터리의 경우에는 220V 전원으로 6~8시간이면 완전충전이 가능하고, 르노삼성의 카멜레온 충전기(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30분이면 배터리를 완전충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전기차 시대의 개막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 자동차의 배터리 충전소가 미비한 상태이기 때문에 실제 장거리 주행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 가장 큰문제입니다. 현재, 환경부가 발표한 10대 전기차 선도도시의 관공소에서만 충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판매용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인은 충전대상에 포함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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