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운전자들에게 블랙박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자동차에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블랙박스로 촬영한 영상은 나의 사고 과실 유무, 주차 테러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보험사, 경찰서 등에 증거자료로 제출 가능하기 때문에 블랙박스에서 사용하는 메모리 카드의 중요성은 매우 큽니다.
사고가 발생하면 메모리카드를 블랙박스에서 제거하세요.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풀HD(1920x1080) 블랙박스는 평균 4시간(16GB) ~ 최대 8시간(32GB)의 영상을 저장할 수 있고 상시전원으로 주차 상황을 녹화하는 사용자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고 발생 후 1시간 이내에 블랙박스에 연결된 메모리카드를 분리하거나, 블랙박스의 전원을 제거해야만 나의 사고 과실 유무를 판단할 수 있는 블랙박스 영상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블랙박스 제조사 및 모델에 따라서 녹화 가능한 시간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내 블랙박스가 사용하는 메모리카드 형식은?
최근 출시되고 있는 대부분의 블랙박스는 MicroSD 형식의 메모리카드를 사용하지만, 일부 출시 시기가 오래된 구형 블랙박스와 본체 분리형 블랙박스 등은 내구성 등을 이유로 일반 SD 형식의 메모리카드를 사용한 경우도 있습니다. 상단에 첨부한 사진을 참고하시면 확인할 수 있듯이 MicroSD 형식의 메모리카드는 일반 SD 형식의 메모리카드에 비해서 약 4/1 정도로 매우 작은 사이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MLC 플래시가 적용된 메모리카드 구매
블랙박스로 촬영한 모든 영상이 메모리카드에 저장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은 조금 부담되더라도 MLC 플래시가 적용된 메모리카드를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이 안전성, 경제적인 면에서 효율적입니다. 예를 들어 TLC 플래시가 적용된 메모리카드는 읽기/쓰기 수명이 짧지만 MLC 플래시가 적용된 메모리카드는 읽기/쓰기 수명이 TLC 플래시보다 최대 10배 정도 우수합니다. 물론, MLC 플래시보다 더 우수한 읽기/쓰기 수명을 제공하는 SLC 플래시도 있지만 가격 차이가 너무 많이 나기 때문에 이 포스트에서는 소개하지 않습니다.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는 주기적으로 포맷 필요
블랙박스의 메모리카드에 저장된 영상은 차후 나의 사고 과실 유무를 판단할 수 있는 용도로 사용되기 때문에 가급적 일주일 단위로 포맷하여 배드색터가 만들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으며, 최근 출시되는 블랙박스는 화면 또는 버튼을 눌러 포맷할 수 있기 때문에 메모리카드 관리가 수월합니다. 참고로, 메모리카드는 Windows 운영체제에 내장된 포맷 기능보다 SD카드를 전문적으로 포맷할 수 있도록 해주는 SD Formatter v4.0(새창) 소프트웨어 사용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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