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경우에는 비용 절감, 학습목적으로 인터넷에서 관련된 부품과 자재를 구매하여 직접 작업하는 것을 즐기는 편인데 시간적인 이유로 사진 촬영을 잘하지 못하여 블로그에 사진을 게시하지 못하고 있는데 금번 휀다 방음의 경우에는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사진 몇 장을 촬영하였습니다.
휀다 방진·방음의 목적
필자가 타고 다니는 K7은 이전에 타고 다니던 SM5와 다르게 엔진 소음이 상당히 큰 편이라서 방진 · 방음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휀다 방진 · 방음은 엔진소음을 줄여주고 노면 소음도 함께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만 믿고 진행하였는데 필자가 진행한 여러 종류의 방진 · 방음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효과를 보여준 것 같아서 여러분들에게 소개합니다. (참고로, 필자는 휠타이어를 탈거할 줄 몰라서 휠타이어는 탈거하지 않고 진행하였지만 휠타이어를 탈거하고 할 수 있다면 휠타이어를 탈거하고 작업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휀다 방진·방음의 시작
휀다 방진·방음 과정(사진이 다소 미흡합니다...)
#1. 작업 준비
상단에 첨부된 사진을 참고하면 확인할 수 있듯이 필자는 휠타이어를 탈거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자키를 이용해 차량을 올린 후 휀다 커버를 탈거하였습니다. 휀다 커버를 탈거한 후에는 휀다와 타이어에 기스 예방 및 언더코팅제가 묻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커버링 테이프를 둘러주었습니다.
#2. 방진 매트 붙인 후 언더코팅제 바르기
#3. 휠하우스 커버에 방진 매트&신슐레이터 붙이기
앞 휠하우스 커버는 뒤 휠하우스 커버와 다르게 플라스틱 재질로 이루어져 있고 물 침투가 많이 없는 듯하여 방진 매트와 신슐레이터를 붙여 노면 소음 완화에 큰 의의를 두었습니다. 참고로, K7의 경우에는 뒤 휠하우스 커버는 천과 비슷한 재질이라 물에 젖기 때문에 별다른 작업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대신, 뒷 휠하우스에는 더 많은 양의 언더코팅제를 도포해주었습니다)
휀다 방진·방음 후기
필자가 앞 휀다, 뒤 휀다를 방진 · 방음하는데 소요된 시간은 약 10시간 정도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방진 매트의 경우에는 그냥 붙이면 끝나지만 언더코팅제의 경우에는 완전히 마르는 데 24시간이 소요되고 차량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자키가 하나뿐이라서 한 시간 정도만 기다린 후 조립하고 바로 다음 쪽을 작업하였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되신다면 완전히 마른 후 다음 쪽 작업을 하는 것이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방음효과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앞 휀다 방음의 경우에는 엔진 소리를 필터링해줌과 동시에 노면 소음을 걸러주고, 뒤 휀다의 경우에는 노면 소음을 줄여주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뒤 휀다의 경우에는 앞 휀다와 달리 소음에 취약한 부분이기 때문에 방음재를 더 많이 써서 작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방음효과는 카울 방진 · 방음보다 더 효과가 있는 듯합니다....
그리고, 연비증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필자의 차량은 카울, 도어, 휀다 방진 · 방음을 했기 때문에 느낌상 약 30Kg 정도의 무게가 늘어난 상태이지만 실주행 시 연비증가는 크게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만약, 이 무게가 신경 쓰이신다면 스페어타이어를 집에 놓고 다니시면 연비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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